딸아이 혼수 장만하기
이것만은 양보하고 싶지 않아요. 부모로서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기쁘지만, 이에 못지않게 자라서 독립할 때 참 기쁘고 대견하다. 하지만 그 기쁨은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.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아이가 이것저것 결혼 준비하느라 바쁘다. 벌써 이사할 집도 얻었고, 가전제품 중 냉장고, TV, 세탁기는 준비를 했다. 자잘한 것은 제외하고 이제 침대와 소파만 남아있는 상태였다. 우리가 생각한 혼수의 규모가 있다. 그 중에 침대와 소파 중 어느 하나에 집중해서 좋은 것으로 하고, 나머지는 평범한 것으로 한다는 것이 우리 부부의 생각이었다. 두 가지를 모두 한다면 금액 상한선을 두고 논의 하고자 했다. 그런데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. 딸아이는 둘이서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서 매장을 둘..
봉쌤의 살맛나는 이야기
2015. 9. 3. 15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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